선생님이 학생들에게 5개의 수학문제와 풀이과정을 써오라는 숙제를 1년 동안 꾸준하게 내주었다. 1년이 지난 후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향상됐다. 사람들은 목표를 정하면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 목표달성을 위한 간절함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한 노력만으로 목표가 쉽사리 성취되지는 않는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믿지 않았다면 꾸준하게 수학문제를 숙제로 내면서 훈련을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학생들이 훈련하면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즉 생각의 안테나를 성공에 맞춘 것이다. 평평한 점토 위에 여러 모양의 물건을 꾹꾹 눌러보면 그 모양이 그대로 나타난다. 다시 그 점토를 손으로 주무르면 토끼가 되고 접시가 되며 손놀림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뀐다. 마찬가지로 지금 어떤 꿈을 꾸는지에 따라 향후 당신의 인생 모습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