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20일 필리핀 AMDG(Asian Media Development Group, www.amdg.net.ph)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 시장에 로봇 액션게임 ‘엑스틸’을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엑스틸’은 로봇 대전게임으로 현재 한국을 비롯 대만, 북미 등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45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AMDG는 내년 상반기 ‘엑스틸’ 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해외사업실 관계자는 “이번 엑스틸 동남아 진출을 통하여 기존 MMORPG 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