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네오플의 지분을 넥슨에 전량 매각한다.
NHN은 최근 네오플의 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해당 사업 전략의 방향을 수정하고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자사가 보유한 네오플의 지분 29.86%와 NHN Japan이 보유한 10.99%의 네오플 지분을 넥슨에 전량 매각하기로 NHN이사회와 NHN Japan이사회에서 각각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175,000원으로, 매각 금액은 한국이 660억원, 일본 법인이 243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앞으로도 NHN은 NHN게임스와 엔플루토 등 우수한 게임 개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게임’을 기반으로 한ㆍ중ㆍ일ㆍ미의 안정적인 게임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