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솔루션데이] 고성능 네트워킹 솔루션 제시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는 21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솔루션데이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했다.

약 500여명의 IT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솔루션데이는 주니퍼네트웍스의 올해 주요 전략인 ‘능동적인 위협관리, 네트워크 접근제어,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모토로 막을 열었다.

이번 주니퍼 솔루션데이의 주요 내용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대부분이 IT 예산을 현 시스템 유지비용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IT 투자비용 및 운용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잉여 IT예산을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위한 변화나 혁신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타깃으로 주니퍼의 하이퍼포먼스 네트워크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라며 “단일 네트워크 상에서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빠르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지사장은 “2008년은 주니퍼에게 매우 의미있는 중요한 한해”라며 “1월 주니퍼에서 엔터프라이즈용 스위치를 출시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 필요한 모든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고 특별히 내년 상반기에 선적될 3.2테라비트급 스위치는 주니퍼의 엔터프라이즈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주니퍼는 이번 세미나에서 통신사업자 시장에서 입증된 주노스(JUNOS) 단일운영시스템을 통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린네트워킹을 통해 전력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통신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DDoS 등 최근 보안 기술동향 및 주니퍼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사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의 네트워크 규모에 적합한 주니퍼 보안 제품군과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군을 소개했다.

또한 IBM과의 공조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센터 구축 방안도 처음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채널파트너인 인성디지털, 정원엔시스템, 유엔넷시스템즈 등에서 SRX5600, EX 8200, EX 4200, EX 3200, WXC 3400, ISM 200, IC 4500, M10i, J2360, ISG 2000, STRM 및 보안 하이 퍼포먼스 데이터 액세스에 관련된 장비를 전시한 전시 부스를 운영, 제품 시연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주니퍼의 모든 솔루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깊다”고 이번 행사에 대해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