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앤유라이브` 선보여

하나로드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앤유라이브` 선보여

하나로드림은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통해 `앤유라이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 앤유라이브 정식 런칭 이전에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1,000명의 체험단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앤유라이브는 하나포스닷컴을 통해 오는 11월 전격 공개될 서비스로, 하나포스닷컴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동영상 UCC 사이트 `앤유`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만들어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앤유라이브를 통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지인 또는 새로운 사람들과 영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인터넷 방송 서비스와 같이 화면 상에 라이브방 개설자의 모습만 단방향적으로 라이브되는 것이 아닌, 방 주인이 지정하는 사람들이 줌인(zoom-in)되어 화면에 다양하게 등장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화면 전환 기능’ 제공한다.

앤유라이브는 웹 상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 만으로 내 라이브 방을 만들 수도,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방에 들어갈 수도 있다.

또, 메신저 및 이메일로 내가 만든 방의 주소를 친구에게 보내 `즉시 초청`을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웹캠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내 얼굴과 친구 얼굴을 같이 보는 등 앤유라이브를 더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만약 웹캠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PC 화면 등을 내 영상 모습 대신 보여주는 등 색다른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브 방 참여 인원은 최대 100명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앤유라이브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 ‘라이브 체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앤유라이브 페이지(andu.hanafos.com/live/live.asp)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응모 즉시 선정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체험단 1,000명은 다음 달 6일부터 5주간 매 주 다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가장 잘 수행한 MVP 1명에게는 ‘Dell 미니 노트북’을, 베스트 리뷰어 3명에게는 ‘닌텐도 Will’를, 버그를 가장 많이 잡은 6명에게는 ‘닌텐도 NDSL’을, 베스트 콘텐츠을 업데이트한 5명에게는 ‘아이리버 L-Player’를 증정한다. 또한 매주 미션 우수 테스터를 선정, 총 50명에게 ‘로지텍 퀵 캠’을 증정한다.

하나로드림 김남영 대표는 “앤유라이브는 개인방송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모델과 메신저의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며 “향후 위젯 형태로도 개발해 사이트 접속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토록 하고,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앤유라이브는 다음 달 중순, 오픈 베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