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방송콘텐츠 마켓(MIPCOM) 2008’ 에 한국 공동관을 설치해 참가, 7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지상파 방송3사 및 케이블, 제작사 및 배급사 등을 망라한 총 30개 수출업체가 참여했고, KBI는 이들의 프로그램 홍보 및 마케팅, 한국공동관 설치와 운영을 지원했다. 현지 한국 공동관에서 국내 사업자들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