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NDS 게임 진출

소프트맥스가 콘솔 게임(가정용 비디오 게임) 사업 부문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도전으로, 닌텐도 DS 전용 타이틀을 로컬라이즈 발매하면서 본격 진출한다.

소프트맥스는 「마그나카르타 : 진홍의 성흔」(PS2 & PSP. 2004년, 2006년 발매), 「마그나카르타2」(Xbox 360, 개발중) 등의 게임을 개발해 온 업체다.

이번 닌텐도DS 전용 사업 전개에 따라 소프트맥스는 올해 닌텐도DS 전용 타이틀 2종(「몬스터팜 DS」, 「안녕! 햄토리 DS」)을 국내에 발매하고, 이후 국내외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컨텐츠 타이틀 및 오리지널 게임 타이틀도 개발할 계획이다.

소프트맥스는 2008년에 상기한 일본 타이틀 2종의 한국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캐릭터 또는 컨텐츠를 이용한 타이틀 및 오리지널 정통파 RPG 등 폭넓은 사용자층을 타깃으로 삼는,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를 대상으로 한 닌텐도DS 사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개발 플랫폼도 닌텐도DS와 같은 특정 기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플랫폼에 대한 사업 역시 검토중이다.

소프트맥스의 조영기 전무는 “이제까지 소프트맥스가 진행해 온 게임 컨텐츠 사업 전략을 볼 때, ‘가족 / 어린이 지향 컨텐츠 개발’이라는 것은 소프트맥스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다양한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닌텐도 플랫폼에서 소프트맥스의 중장기 사업 전략인 글로벌 컨텐츠의 개발에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