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가 통신 사업자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수용하여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는Intelligent Services Edge 포트폴리오을 발표했다.
주니퍼의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인 MX 시리즈와 멀티서비스 라우터인 M 시리즈, 에지라우터인 M7i/ M10i에 추가 구성이 가능한 인텔리전스 서비스 에지는 일관된 단일 OS인 JUNOS를 통해,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가입자 관리기능, 음성(VoIP) 및 멀티미디어 세션관리와 보안, QoS를 제공하는 SBC(Session Border Control) 기능, 애플리케이션 인식 기능, 침입 방지 기능 등 많은 종류의 서비스들을 통합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돼왔던 이러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성요소들과 운영시스템의 숫자를 줄여 통신사업자 네트워크 에지를 대폭 단순화시킬 수 있다.
이런 단순화를 통해 네트워크 장비들이 통합되고 백오피스(back office) 시스템이 최소화됨으로써 보다 신속한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특정 서비스를 위한 개별 장비들을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줄임으로써 서비스 제공의 유연성과 신속성 증대는 물론 전력, 공간, 냉각 요구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강익춘 지사장은 “주니퍼는 통신사업자 및 기업의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통신사업자 및 기업이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해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면서 “이번 에지 라우팅 강화 포트폴리오가 바로 그러한 전략을 잘 보여주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