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3편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800만건을 넘겼다고 23일 발표했다.
미니게임천국은 2005년 8월 1편이 출시된 이후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2편과 3편이 나왔다.
2006년 출시된 ‘미니게임천국2’는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넘기며 단일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고, 이달로 출시 1주년이 되는 ‘미니게임천국3’ 역시 출시 200일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 게임은 버튼 하나로 플레이가 가능한 단순함과 게임 속에 10개의 게임이 들어 있는 다양함이 강점이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영화 산업에서 들리던 800만명 달성이 모바일 게임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