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안에도 사람마다 선택이 다르고, 그 선택에 대한 행동도 다르다. 방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보다는 주변의 조건에 더 신경쓴다. 자신을 스스로 지배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를 보는 시야도 좁다. 이런 사람은 편협한 사고로 조직원들의 사기를 꺾고 조직의 성과도 떨어뜨린다. 특히 이런 사람이 관리자로 있을 때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반면에 건강한 사람은 여러 가지 대안 중 결정이 내려지면 거리낌 없이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관리자들이 구성원들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 자세다. 조직원들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그 조직의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 보라. 부딪히면서 배우다보면 어느새 해답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미래란 과거나 현재의 사건에 구속되는 정해진 대상이 아니라 창조의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