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의 열기가 점차 무르익어 가는 가을,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소녀시대 영상(www.pandora.tv/my.lkjloveis/33469699)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활동시즌이 아니어서 3명의 멤버만이 야구장을 찾았지만 관중들은 물론이고 양팀 선수, 기자들까지도 이들을 주목했다. 세 멤버 모두 두 손을 가지런히 단전에 모으고 애국가 1절을 부르기 시작한다. 모두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반주 없이 소녀시대의 맑은 노랫소리가 울려퍼진다. 평소 활발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던 소녀시대지만 애국가를 부를 때만큼은 어느 때보다 근엄한 모습이다. 누리꾼은 야구장 안으로 울려 퍼지는 소녀시대의 노랫소리가 그 어떤 응원구호보다 좋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반응이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