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락실에 춤바람을 일으켰던 DDR(Dance Dance Revolution)이 가정용 콘솔게임으로 재탄생,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다.
유니아나(대표 윤대주)는 일본 코나미의 X박스360용 리듬액션게임 ‘DDR 유니버스3’를 11월 중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DR 유니버스3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DDR을 콘솔용으로 만든 게임이다. 이 게임은 DDR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졌으며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게임은 음악에 맞춰 발판의 표시를 밟는 오락실용 DDR의 재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이 게임은 게임을 즐긴 후 소모된 칼로리 양을 확인할 수 있어 재미와 동시에 건강까지 고려했다.
한편 유니아나는 DDR 유니버스3 출시에 앞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고객에게는 X박스360에서 유료 콘텐츠를 살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포인트를 500포인트 지급한다. 가격은 7만5000원이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