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엑스미디어, 세계 최초 3D 뮤지컬 영화 제작

엔에프엑스미디어(대표 이영훈)가 세계 최초로 극장판 뮤지컬 “어린이 캣츠”를 3D입체영화로 제작한다.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의 관계사인 엔에프엑스미디어는 미디어 전문기업 알지비(대표 이기진)와 함께 가족뮤지컬 영화 ‘어린이캣츠’를(감독 박찬수, 유 정) 공동 제작, 배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작품은 엔에프엑스미디어가 자체 제작한 고해상도(HD)의 3D입체영화 카메라로 제작되어, 내년 초, 방학기간 중 전국 50여개 극장 스크린에서 개봉 예정이다.

또한 모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의 극장용 디지털입체시스템이 설치된 미국, 중국, 인도, 대만 등 전 세계 10여개국 100여개 상영관에 추가 배급될 예정이며 3D 입체서비스 포탈인 ‘모이삼(www.mo23.co.kr)’ 사이트를 통하여도 VOD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엔에프엑스미디어의 박찬수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3D스크린 및 헐리웃을 중심으로 한 3D입체영화 제작이 크게 늘어있는 상황에서, 영화도 아닌 뮤지컬을 3D영화로 처음 제작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첫 작품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교훈이 되는 작품으로 결정되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