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대표 정국록)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중동 3개국(요르단, UAE, 카타르)을 방문해 각국의 대표적인 공영방송사와 방송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과 협정을 맺은 중동의 3개 방송사는 요르단의 JRTV, 카타르의 QRTV, UAE의 아부다비 TV로 각각 자국의 공영 방송사이다. 이번 방송교류협정을 통해서 상호 프로그램 교환 방영 및 양측 공동제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작업으로 아리랑TV가 제작한 ‘코리아-아랍 릴레이션스’가 UAE 아부다비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아리랑TV는 아부다비TV가 제작한 UAE 건축과 문화유산을 담은 타큐멘터리를 31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