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이번 주에 기존 종이신문보다 높은 가시성을 가진 새 전자종이(e페이퍼) 디스플레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각) IDG뉴스가 보도했다.
29일부터 일본서 열리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평판디스플레이(FPD) 인터내셔널’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이 제품은 NEC의 LCD 기술 자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A3(297×420㎜), A4(210×297㎜) 종이 크기 등 2종으로 출시된다. 미국 E-잉크가 개발한 전자잉크가 적용됐으며 16단계의 회색 표현이 가능하도록 NEC가 개발한 박막필름트랜지스터(TFT) 능동형 매트릭스가 포함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