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에서 펼쳐지는 닭싸움을 담은 영상(www.pandora.tv/my.dolphiners/33496005)이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두 명의 선수와 한 명의 심판이 대관령 언덕 한중간에 섰다. 백종호, 이범이란 이름을 걸고 경기에 나선 두 선수는 승리의 각오를 다진다. 심판은 호루라기를 불기 전 경기규칙을 언급한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백 선수가 가볍게 승리한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 선수가 백 선수를 넘어뜨리고 나서 기뻐한다. 그러나 심판은 백 선수의 승리로 판정한다. 판정에게 항의하자 심판은 이 선수의 손이 발에서 먼저 떨어졌다고 설명한다. 쓰러진 백 선수는 넘어지면서도 한쪽 다리를 잡고 있었다. 황당한 규칙에 이 선수는 어이없어 한다. 세 번째 경기에서도 백 선수가 이 선수를 넘어뜨렸다. 그러나 이 선수는 방금 전 경기 규칙을 떠올리며 아래로 굴러가면서도 끝까지 한쪽 다리를 놓지 않는다. 누리꾼은 황당한 닭싸움에 폭소를 터뜨리며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