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 IP텔레포니 국내 출시 ‘UC사업 본격화’

한국쓰리콤 (대표 오재진, www.3com.co.kr)은 대기업 및 SMB용 IP텔레포니 플랫폼을 출시하고 UC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용 ‘쓰리콤 VCX 엔터프라이즈(3Com VCX Enterprise)’는 5,000명 이상의 사용자까지지원 가능한 제품으로 본사와 지사를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SMB를 위한 ‘쓰리콤VCX 커넥트(3Com VCX Connect)’는 시스템당 250명, 네트워크당 1,500명의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장성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두가지 IP 텔레포니 제품은 모두 향상된 협업과 생산성 높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P 컨퍼런스, 프레즌스, 인스턴트 메시징, IP 메시징, 멀티미디어 파일 공유, PC 공유와 같은 SIP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UC)을 제공한다.

한국쓰리콤은 한국어 지원을 완료한 ‘쓰리콤 VCX 엔터프라이즈’와 ‘쓰리콤 VCX 커넥트’를 출시하고 국내 U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인터랙션 관리 (CIM) 솔루션 분야 선두주자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와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대학, 기업은 물론 다양한 요구사항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금융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쓰리콤 VCX UC 솔루션은 특히 콜센터와 지점간 정보 공유 및 전달이 중요한 금융권에 적합하다.

또한 추가 비용이나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 도입 없이 기존 콜센터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즉 All-SIP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로서 기존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고 향상된 UC 성능을 추가해 기존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이용할 수 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쓰리콤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 비즈니스를 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UC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며 “VCX 솔루션 런칭과 함께 향상된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가장 보수적이면서 고객 서비스에 민감한 금융시장을 우선 목표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