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큐브 "강남 골목길 구석까지 실감나게 본다"

 위치정보서비스(LBS) 및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인 이너큐브(대표 정윤기 www.innercube.co.kr)는 3일 국내 최초로 파노라믹 영상과 인터넷 전자지도를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트뷰 서비스인 오렌지페이지(www.orangepage.c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미 구글을 통해 미국·일본 및 유럽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 포털사업자들이 서비스 개시가 임박했지만 상용으로 본격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렌지페이지는 기존 인터넷 전자지도 서비스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서비스,파노라믹 영상 서비스(스트리트뷰),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 등 매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필요시 링크, 활용할 수도 있으며 회원등록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의 경우는 이너큐브가 전국 실사를 통해 최신 정보를 담았으며,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이 가능한 항법용으로 활용이가능한 도로 기반의 고품질 디지털 지도이기도 하다.

 현재 서울 주요 도로와 강남·신촌·구정·명동 등 주요 관심 지역 전체가 서비스중이며 연내 전국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관심 지역의 경우 이면도로까지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는 가보지 않아도 미리 골목길 구석까지 볼 수 있는 리얼 파노라믹 영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오렌지페이지 서비스는 단순 지도검색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위치기반 광고가 가능한 서비스로 사용자는 지도 기반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위치 기반 광고가 필요한 업체는 능동적으로 필요한 광고 및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 할 수 있다.

 정윤기 사장은 “오렌지페이지 서비스는 인터넷 위치기반 광고시 마이크로홈피와 같은 단순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베너 광고,쿠폰 발행 등 다이나믹한 광고까지 가능하다”면서 “이 서비스가 단순 인터넷 서비스 뿐만 아니라 향후 모바일·PMP·네비게이션 등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