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반크, 이순신 알리기 UCC 공모전

UCC를 통해 대한민국의 올바른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의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임진왜란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이순신을 세계에 알려라(http://event.pandora.tv/?eventMode=vank)’ UCC 공모전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21세기이순신연구회, 경남사회진흥연수원, 그리고 판도라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대해 해외 교과서나 유명 웹사이트의 서술이 미미하고, 이순신 장군을 소개하는 극소수의 교과서와 웹사이트에서조차 그 내용이 상당부분 왜곡되어 소개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UCC들은 향후 CD로 제작되어 전 세계 교과서 출판사와 해외 교육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함께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 나가는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판도라TV는 경상남도에 있는 이순신 장군 및 임진왜란의 유적과 유물을 활용해 UCC를 만드는 이벤트와 함께 ‘이순신 장군에게 영상편지 보내기’, ‘이순신 장군 이름으로 3행시 짓기’, 그리고 이순신 장군 노래 UCC 만들기’ 등 다양한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UCC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작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남도 도지사상과 노트북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최우수상 12 작품과 우수상 16 작품에게는 상장과 함께 디지털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영상편지 보내기와 3행시 짓기, 노래 UCC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응모한 작품들 역시 심사를 통해 상장과 함께 DSLR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가 제공된다. 아울러 공모전에 참가한 우수작에게는 USB 메모리가 주어진다.

한편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향후에도 우리 역사 바로 살리기와 함께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기 위해 판도라TV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을 세계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경익 판도라TV CEO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UCC로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판도라TV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어를 비롯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가지 언어가 지원되는 판도라TV의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한국 문화 및 역사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