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국군방송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제공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장준호 www.infobank.net)는 국방홍보원(원장 이용백)과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일부터 국군방송FM에 양방향 메시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일반 국민들도 국군방송을 청취하며 문자 메시지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군장병들은 떨어져 있는 가족과 친지, 애인, 친구들의 사연을 보다 빈번히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3일부터는 프로그램 가을 개편을 맞아, 밤 8시~10시에는 탤런트 공유가 진행하는 ‘공유가 기다리는 20시’, 오후 6시~8시에는 탤런트 이켠과 영화배우 여현수가 진행하는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국군방송FM 모든 프로그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건당 정보이용료 50원(통화료 별도)이 부과된다.

참여하고 싶은 청취자들은 서비스 지정번호 #1566로 사연을 보내면 되며 보내진 문자사연은 추후 인포뱅크의 M&(www.mand.co.kr)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군방송FM은 96.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지역별 주파수 상이) 서비스번호 #1566은 향후 96.7MHz 국군방송FM을 의미하는 #0967로 변경될 예정이다.

인포뱅크 홍승표 미디어사업부장은 “인포뱅크의 양방향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과 국민이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국군방송FM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