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현재 위기는 야구로 보면 1회에 불과"

 “현재 금융위기로 휘청거리는 미국이 21세기에 들어서도 경제최강국 지위를 유지해온 배경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짝 피어난 기업가정신이 있었다.”-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중대한 고비일수록 진정한 기업가정신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혜’라며.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윤석만 포스코 대표이사 대독)

 “요금 출혈 경쟁은 공멸이다.”-위성방송과 케이블TV, IPTV 업계가 지나친 요금 경쟁을 하면 사업자는 물론이고 시청자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몽룡 한국디지털 위성방송 사장

 “현재의 위기는 야구 경기로 보면 9회 가운데 1회에 불과하다.”-앞으로 수많은 경제 변수가 있을 것이며 최악의 상태를 가정하고 철저히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국군방송FM이 더욱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국방홍보원과 계약하고 3일부터 국군방송FM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홍승표 인포뱅크 미디어사업부장

 “X박스도 이제부터는 대중화 시대에 들어섰다.”-새로 출시된 X박스360은 하드코어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김대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감성과 뉴 디자인 시대에 돌입해 창의적 감각이 필요합니다.”-여성 기업인이 장점을 발휘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신순희 모든넷 사장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천재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들을 따라하면 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현업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3일 개최된 특별강연에서 혁신을 어디서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혁신의 원천지를 제한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스티브 발머 MS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