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핑크영화제`, `오! 인디풀영화제` 후원 및 온라인상영

곰TV(www.gomtv.com)는 <핑크 영화제>와 <오! 인디풀 영화제>를 후원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주요 상영작을 온라인으로 독점 상영한다고 밝혔다.

<핑크 영화제>는 CINUS에서 주최하는 영화제로 여성 관객만을 대상으로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핑크 영화제>는 일본의 작품성 있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를 엄선하여 오는 28일까지 전국 CINUS 개봉관에서 상영한다.

곰TV는 <핑크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가하는 동시에, 영화제 기간 동안 2007년 본 영화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블라인드 러브>, <비터 스위트> 등 7편을 엄선하여 독점으로 온라인 상영하고, 2008년 출품된 주요 영화의 예고 영상을 제공한다.

<오! 인디폴영화제>는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인디스토리의 10주년 기념 영화제로, 지난 10년 동안 인디스토리가 배급했던 영화 중 40편의 단편, 장편 독립영화들을 상영한다.

곰TV는 <오! 인디풀영화제>를 협찬하고, <나의 노래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나비두더지>, <내부순환선>, <택시블루스>, <동백꽃> 등 온라인 최초 독점 상영작을 비롯하여 <살결>, <이소룡을 찾아랏!> 등 총 10편의 작품을 특별 초대전 형식으로 오는 9일,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온라인 상영한다.

곰TV는 이에 앞서 비경쟁 독립영화제인 제주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하고 본선 진출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등 지역 영화제 후원에도 힘썼다. 또, KBS 프리미어 영화제, 시네마 디지털서울 영화제 후원 및 온라인 상영, 곰TV 자체 컬트영화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작품들을 서비스하여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곰TV 영화사업팀 박민균 팀장은 “곰TV는 최신영화, 대작영화 뿐 아니라 저예산, 독립영화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관객들에게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작품성 있는 다양한 영화를, 영화 배급사에는 디지털 상영 창구를 제공하는 전천후 온라인 상영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