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 E-러닝 서비스 ‘모나리오’ 오픈

지오인터랙티브는 동영상 어학 플레이어에 기반한 어학 학습용 무료 동영상 플레이어 ‘모나리오’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의 이러닝2.0으로 새롭게 리뉴얼된 모나리오(http://www.monario.com)는 동영상 감상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외국어 학습에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나리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동영상 감상에 필요로 하는 코덱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코덱 없이 간단한 설치과정만 거치면 감상하고 싶은 영화, 드라마 등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영어, 일본어 자막 및 영어와 한글, 일본어와 한글 등 두 가지 이상으로 이루어진 통합자막을 이용할 경우, 플레이어에 내장된 다양한 어학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감상하는 중에, 자막에 표시된 영어 단어를 클릭하면 사전에서 해당 단어의 뜻을 찾아주며, 이를 내 단어장에 저장하여 반복학습 수도 있다.

또한 잘 들리지 않는 대사를 들릴 때까지 대사단위로 쉽게 반복할 수 있으며, 레벨 별로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나만의 외국어 실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등, 외국어 학습에 필요한 유용한 기능들이 즐비하다.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어학학습과 영화나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공동학습 및 소셜 네트워킹까지도 가능하다.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동규 부사장은 “모나리오 플레이어를 통해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참여 공간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누구나 외국어 사전 및 자막 생성에 참여할 수 있고, 외국어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서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확충, 보강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이러닝2.0 서비스로 진화하도록 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