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119.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5.5% 감소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이에 따라 2004년 이후 분기 단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2’ ’라테일’ 등 기존 게임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게임인 ’엑스업’ ’라제스카’ 등이 판권 계약을 맺으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올해 수출한 신규 게임의 매출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액토즈소프트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공격적인 투자로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