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포(NA4)의 동영상·이미지 편집솔루션이 SK텔레콤 오픈마켓 쇼핑몰 ‘11번가’, 국내 대형 쇼핑몰인 ‘G마켓’ 등에 잇따라 공급됐다.
멀티미디어 편집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 엔에이포(www.na4.com)는 최근 G마켓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엔에이포는 자사의 편집솔루션 nPaint와 Flaon을 통해 G마켓에 입점해 있는 판매자들에게 제품 사진 및 동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G마켓 쇼핑웹진 사용자 후기에도 솔루션을 제공해 제품 사용자들의 리뷰작성 등을 지원한다.
엔에이포가 개발한 nPaint는 이미지 편집툴로, 누구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쉽게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장의 사진에 화면 전환 및 시간 설정 효과를 준 슬라이드 기능을 추가해 간편하게 자신만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nPaint는 현재 각종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클럽, 쇼핑몰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엔에이포의 Flaon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 UCC까지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동영상 편집이 통상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반해 Flaon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마우스 클릭, 드래그만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에이포의 이 같은 솔루션은 서버사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OS나 브라우저에도 실행이 가능해 PC는 물론 기타 여러 디바이스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엔에이포의 강송규 대표는 “현재 오픈마켓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관련 솔루션의 개발은 시장의 성장세를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엔에이포는 이 분야에서 수 년간 집적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오픈마켓 솔루션 분야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