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지역 정보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와 지난 4일 도내 2천여 법정리 단위 마을 카페 구축사업인 ‘e-충남 고향 카페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충청남도는 향후 4년간 도내 2113 개 법정리 e-마을 카페를 구축하고, 마을 주민들이 손쉽게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e-마을 카페는 다음 카페 내 ‘e-충청남도’라는 별도 카테고리를 통해 서비스된다. 여기에는 고향소식·관광지 및 지역 특산품 소개·출향인사 애경사 등 충남지역 만의 특화된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민윤정 다음 커뮤니티 본부장은 “다음은 그 동안 도시와 농어촌간의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e-카페 구축을 넘어 730만 다음 카페를 통해 지역 내 특화된 UCC를 구축하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