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터치폰용 모바일게임 ‘역전재판:소생하는 역전’을 6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캡콤이 개발한 ‘역전재판’ 시리즈 최신작으로 법정공방을 소재로 한 특이한 내용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터치스크린 기능을 활용해 각종 조작을 손이나 터치용 펜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문대조, 혈흔 찾기 등 게임 내의 주요기능 역시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움직일 수 있어 직관적인 재미가 더욱 향상됐다.
박성빈 부사장은 “이 게임은 일본의 최신 휴대용 게임기와 같은 플레이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전용 콘텐츠가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던 터치폰 사용자의 욕구를 충분히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