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그간 매력적인 싸이월드 회원들을 소개해오던 `피플` 코너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5주간 온라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 심사에는 김혜수,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차태현 등 정상급 스타들이 소속되어 있는 `싸이더스HQ`가 함께 참여해 향후 선발된 신인의 트레이닝 및 정식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디션 부문은 연기자/모델, 가수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지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연기 혹은 노래가 담긴 1분짜리 동영상을 제작, 싸이월드 피플 콘테스트 코너에 등록하면 된다.
총 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싸이더스HQ의 오디션 담당자들이 2개 부분별 베스트 3팀씩을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0일 최종 선발된 총 30팀이 오프라인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싸이더스HQ의 오디션과 트레이닝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한 평가 코멘트들이 게시물에 달려 공개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연기자와 가수를 꿈꾸었던 지망생 뿐 아니라 기존에 싸이월드 피플에서 투멤과 얼짱으로 선정되었던 회원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가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신인은 싸이더스HQ의 신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 받고 실제로 활동하는 다양한 모습을 향후 페이지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