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나노 테크놀로지 부문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인 벨기에 IMEC와 제휴, 반도체·통신·바이오 분야 차세대 기술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공동 연구개발할 테마는 회로선폭 32나노미터 반도체 가공기술과 초저소비 전력의 무선통신 기술 등 4가지다. 무선통신 기술 테마엔 인체에 부착하면 진동을 이용해 자가발전하면서 뇌파나 심장의 파형을 검지, 무선 송신하는 반도체가 포함된다.
파나소닉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이른 시일내에 실용화할 계획이며, 전자회로 기술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첨단 연구기관과의 제휴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