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EA(Electronic Arts Inc. CEO 존 리치티엘로)와 MMORPG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WARHAMMER ONLINE: AGE OF RECKONING 이하 워해머 온라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해머 온라인’은 25년 전통의 환타지 보드 게임, ‘워해머’의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워해머 온라인’에서 게이머들은 ‘정의’의 세력과 ‘파괴’의 세력으로 나눠진 총 6개의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 진영을 침략해 수도를 탈환하기 위한 대서사적인 종족간 전투(RvR: Realm vs Realm)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워해머 온라인’은 온라인 게임 최초로 게이머들간의 대전(PvP)과 게이머와 게임환경간의 전투 퀘스트(PvE)를 동일한 지역 안에 통합함으로써, 더욱 웅장하고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NHN 김정호 게임 본부장은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뜨거운 기대와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켜 온 대작 ‘워해머 온라인’을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게임은 한국 게이머들이 퀄리티 높은 게임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