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캐스트 베타캐스터 모집

NHN(대표 최휘영)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개방형 정보 공유 서비스 ‘오픈캐스트(OpenCast)’의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정보제공자(Caster)로 활동할 베타캐스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오픈캐스트’는 누구나 네이버 초기 화면에서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구독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정보 공유 서비스로, 오는 12월 15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회사측은 오는 30일까지 별도의 모집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opencast-beta)를 통해 생활, 엔터테인먼트, 정치/사회, 여행 등 총 13개의 카테고리 별로 신청자를 모집한 후, 내달 9일 추첨을 통해 각 분야별 베타 캐스터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이번 오픈캐스트 베타캐스터 모집에 정보 공유 및 다양한 분야에 식견을 갖고 있는 우수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는 베타캐스터들에게 다른 이용자보다 먼저 자신만의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