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촬영을 허가했다.”-12일 학문적 엄숙주의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촬영 등을 하지 않는다는 오랜 원칙을 깨고 서울대 인문대 박사과정생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드라마의 교내 촬영을 허가하면서. 주종남 서울대 기획실장
“우리는 먼저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한국 소프트웨어(SW)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윤수영 지식경제부 국장 “삼박자가 맞았다.”-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채택한 LCD TV가 출시 7개월 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디자인·제품·마케팅 경쟁력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라며. 신상흥 삼성전자 전무
“은행의 자본확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시기상조다.”-자금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지만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회사나 기업의 자구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광우 금융위원장
“그런 낡은 사고부터 바꿔라.”-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은 공존할 수 없다는 생각부터 버리는 것이 그린오션의 시작이라며. 오명 건국대 총장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건 아직까지 없다.”-훌륭한 에너지원은 풍부함, 경제성, 저공해·안정성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야 하지만 아직 이 조건에 모두 들어맞는 신재생에너지원은 없기 때문에 기술개발로 부족한 부문을 극복하는 것이 이 분야 과제라며.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21세기형 제품을 팔아야 합니다.”-현재 국내 전자제품 유통 시장은 19세기 판매방식에 20세기 판매점, 얼리어답터인 21세기 고객이 혼합된 형태로 유통업체나 제조사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며. 박흥수 신도림 테크노마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