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지능형 주파수 이용기술인 인지무선통신/소프트웨어기반무선통신(CR/SDR) 관련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CR/SDR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유인경 LG전자 부사장이 초대 의장으로, 정윤채 삼성전자 상무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향후 포럼의 운영규정 및 사업계획 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CR/SDR 포럼은 기술개발 연구분과, 표준화 연구분과, 서비스정책 연구분과 등 3개의 연구분과를 두고 분과별 관련 기술동향 분석, 기술개발 및 표준화 협력, 기술적용을 위한 서비스 모델 및 전파정책개발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방통위 이병기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이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써 CR/SDR 관련 기술 및 산업 육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