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 툴바 3.1 출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직접 원하는 영역의 화면캡처가 가능하고, 브라우저에 설치되는 툴바나 프로그램을 조회·관리해 주는 최신 툴바가 나왔다.

NHN(대표 최휘영)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다양한 웹브라우징 기능과 웹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툴바 3.1(http://toolbar.naver.com)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툴바 3.1은 검색, 즐겨찾기와 무료백신, 사전 등 기본 기능 외에도 ▲화면캡처, ▲마우스제스처 기능, ▲툴바클리너, ▲클린인터넷 기능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범용 툴바 중 최초로 적용되는 툴바클리너는 최신 버전의 BHO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해 더욱 안전한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 화면캡처프로그램 수준의 화면캡처 기능은 마우스로 직접 영역을 지정해 캡처하거나 마우스로 클릭한 영역, 전체화면, 보이는 화면 등 다양한 옵션별로 이미지를 캡처해 저장하거나 블로그나 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

NHN 최성호 포털본부장은 “이용자들이 툴바를 이용해 웹 브라우저를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보안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 툴바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서비스와 연동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