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컴투스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게임 ‘디즈니 퍼즐 패밀리’의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퍼블리싱은 디즈니에서 직접 진행하며 AT T, 버라이존,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 3사에 서비스된다. ‘디즈니 퍼즐 패밀리’는 국내에서 2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타이틀 ‘액션퍼즐패밀리’ 시리즈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미국 시장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디즈니 퍼즐 패밀리’는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액션퍼즐패밀리’와 마찬가지로 ‘Pop it, mom’, ‘Number, sis’, ‘Line up, bro’, ‘Remember, dad’, ‘Throw, me’ 등의 퍼즐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게임별로 각기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모자, 의상, 배경 등 총 32가지 디즈니 아이템으로 자신의 가족 캐릭터들을 꾸밀 수 있고, 점점 더 강력한 아이템으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컴투스 한 관계자는 “‘디즈니 퍼즐 패밀리’가 미국 주요 3대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 됨에 따라 미국 내 대다수의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디즈니의 브랜드 파워에 우리나라에서 이미 인정받은 원작의 게임성까지 더해져서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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