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KGC 2008`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200여 명의 해외 참관객이 방문, 3일간 총 4,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10개 트랙, 80명의 강연자, 91개의 강연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자, 참석자 모두 전년대비 높은 수치다.
`The 5th Generation of Gaming(5세대 게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는 올해8회차로 아시아 최대의 국제게임컨퍼런스로 거듭나고 있다.
주최측은 올해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몽골, 필리핀, 말레이사,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20개국, 200여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KGC의 강연에 참석한 참관객들은 게임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성별, 직업별로도 다양성을 갖춰 양질의 게임 전문 강연에 대한 폭넓은 수요를 입증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KGC가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세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게임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써KGC는 향후 세계적 게임컨퍼런스로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