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온’을 오는 25일부터 정식 상용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용 서비스는 지난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이뤄지는 결정으로 게임 업계에서는 매우 빠른 조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엔씨소프트의 이전 대작 ‘리니지2’는 공개서비스 개시 3개월 정도 지나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 바 있다.
상용 서비스는 △표준 이용권(30일 300시간 1만9800원) △파워 이용권(90일 900시간 4만7520원) △3시간 이용권(3000원) △30시간 이용권(1만2000원) 등 다양한 요금 제도로 실시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은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사전 결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표준 이용권을 선택한 고객은 20% 할인 서비스와 함께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