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 소셜 네트워크로 즐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전세계 26개국 게이머를 대상으로 ‘새로운 Xbox 세상: NXE (New Xbox Experience)’ 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Xbox 세상: NXE(New Xbox Experience)’ 는 Xbox 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인 Xbox LIVE를 통해서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다.

NXE 서비스의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Xbox LIVE에서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이다. Xbox LIVE 이용자들은 ‘새로운 Xbox 세상’을 통해 레어(Rare)사가 독점 제공하는 수 백가지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액세서리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개성있게 창조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상에서 인터렉티브 게임을 친구와 즐기거나 Xbox LIVE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 맺기, 친구 찾기 등의 기능을 통해 Xbox LIVE 상에서 채팅 및 게임도 즐기고, 전 세계의 유저들과 Xbox LIVE 상에서 파티를 벌일 수도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부터 쏟아지는 Xbox 360 타이틀의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Xbox 360 이용자들은 ‘기어즈 오브 워 2(Gears of War 2)’, ‘페이블 2(Fable II)’를 비롯 RPG 타이틀인 ‘라스트 렘넌트(The Last Remnant)’,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Tales of Vesperia)’, 그리고 스포츠 타이틀인 ‘피파 싸커 09 (FIFA Soccer 09)’ ‘NBA 라이브 09(NBA Live 09)’ 등 올 하반기 출시 및 출시 예정인 대작 타이틀을 전세계 1400만명 이상의 Xbox LIVE 회원들과 함께 온라인 대전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처럼 Xbox 360이 선보이는 ‘새로운 Xbox 세상’은 Xbox 360 콘솔을 통해 안방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소셜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여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쌍방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Xbox 360은 기존 콘솔 게임의 개념을 뛰어넘는 온라인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국경을 초월하는 게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를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대진 상무는 “새로운 Xbox 세상은 콘솔 게임기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으로 친구 및 가족과 즐거움을 나누는 방법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 된 UI 환경은 물론 인터렉티브 기능을 통해 뛰어난 게임들을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 보이는 것”이라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