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비(대표 이준노, www.benchbee.co.kr, www.xfon.co.kr)는 IP-PBX 솔루션인 XFon 제품을 폴리콤(한국 지사장 전우진)의 WIFI PTT(Push To Talk)솔루션과 결합해 기업용 VoIP PTT 사업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치비의 WIFI PTT(무전기 형태의 단방향 통신) 솔루션은 기업용 IPT(IP Telephony)의 장비인 벤치비의 XFON IP-PBX와 WIFI 데이터망, 그리고 PTT이용이 가능한 폴리콤의 무선 단말기 스펙트라링크 8030(SpectraLink 8030)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폴리콤 스펙트라링크 8030(Spectralink 8030) WIFI 무선 단말기는 일반적인 WIFI 무선전화기의 기능 외에 PTT 기능과 Paging 기능을 지원하여 중대규모 공장, 건설현장, 종합병원, 대학교, 골프장 리조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Military 스펙을 만족시키는 견고한 몸체로 생활방수, 외부충격, 먼지/분진 등의 열악한 야외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대용량 스피커셋을 탑재하여 소음이 심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벤치비의 WIFI PTT 솔루션은 업계표준의 SIP를 이용하며, 시스코, 아루바, 트라페즈 등의 대부분의 기업용 엔터프라이즈급 WIFI 장비와 연동되어 WIFI네트웍에서의 AP간 원활한 기지국 로밍과 QoS를 보장한다.
벤치비의 이준노 대표는 "벤치비 XFon과 폴리콤 PTT단말은 업계표준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PTT기능과 UC기능을 지원하여 기존 단일벤더의 통합 솔루션에 비해 절반 정도의 구축비용으로 PTT까지 지원되는 IPT UC 통합환경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폴리콤 코리아의 전우진 지사장은 “폴리콤은 통합 IPT 솔루션에 대한 국내 시장니즈를 반영해 오래 전부터 파트너들과 IPT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벤치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IP 기반의 무선 음성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