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의 자회사인 벤치비(대표 이준노 www.benchbee.co.kr)가 자사의 IP-사설교환기(PBX) 솔루션인 ‘엑스폰(XFon)’과 폴리콤의 무선랜 푸시투토크(PTT) 솔루션을 결합한 기업용 ‘인터넷전화(VoIP) PTT’ 제품을 출시했다.
벤치비의 무선랜 PTT 솔루션은 기업용 VoIP 핵심장비인 벤치비의 ‘XFON IP-PBX’와 무선랜 데이터망, 그리고 PTT 이용이 가능한 폴리콤의 무선 단말기 ‘스펙트라링크 8030’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공장, 건설현장, 종합병원, 대학, 골프장, 리조트 등 다양한 이용환경에 적용할 수 있으며, SIP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해 시스코, 아루바, 트라페즈 등 대부분의 기업용 무선랜 장비와 연동시킬 수 있다.
이준노 사장은 “벤치비 XFon과 폴리콤 PTT 단말은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PTT 기능과 UC 기능을 지원, 기존 단일 벤더의 통합 솔루션에 비해 절반 정도의 구축 비용으로 모든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리콤코리아의 전우진 사장도 “벤치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IP 기반의 무선 음성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