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서든어택 브라질 수출

CJ인터넷, 서든어택 브라질 수출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브라질 레벨업과 ‘서든어택’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서든어택은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등에 이어 남미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 레벨업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서든어택의 브라질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레벨업은 브라질 온라인 게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게임업체다. 라그나로크와 그랜드체이스 등 다양한 한국 온라인 게임을 브라질에서 성공시킨 바 있다. 이 회사는 아울러 전국적인 인터넷 카페 가맹점을 갖추고 있다.

줄리오 비에이태스 레벨업 대표는 “서든어택은 정통 FPS 게임이면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특성이 있어 브라질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온라인 게임의 선두 주자인 한국에서 2년 이상 흥행 1위를 했던 게임인 만큼 브라질에서 FPS 게임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