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www.cdnetworks.com)는 최근 어도비시스템즈와 협력을 통해 최신 기술 ‘어도비 플래시 미디어 서버(FMS) 3.5’ 기반의 사용자 환경 맞춤형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도비와의 협력을 통해 구현한 ‘다이나믹 스트리밍’ 기술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화질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비스다. 빠른 접속 속도 환경의 사용자에게는 고화질 비디오, 느린 접속 속도 환경의 사용자에게는 그에 맞는 저화질 비디오를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 수준에 상관없이 지연이나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기존 어도비 ‘FMS 3’을 이용 중인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라이코스 시네마’와 ‘자만’에 첫 어도비 ‘FMS 3.5’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박상우 씨디네트웍스 마케팅본부 상무는 “씨디네트웍스가 기술 파트너 어도비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각 사용자의 환경에 최적화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라이코스 시네마와 자만에 시작하는 서비스는 어도비 FMS3.5가 공식 출시되기 이전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 큰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