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과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현지시각 지난 19일 미국 샌디애고에서 열린 ‘3G CDMA 산업발전대상(3G CDMA Industry Achievement Award)’ 시상식에서 ‘오퍼레이터 리더십’ 부문과 ‘무선통신 혁신’ 부문에서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 4월 선보인 3G 데이터서비스 ‘오즈’가 한국 모바일 인터넷 부분 혁신 브랜드로 3G CDMA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 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즈 요금제는 출시 7개월만에 43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소방방재청은 혁신·독창적인 고객맞춤형 ‘U-119’안전상품을 개발·제공해 공공안전 서비스의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노력과 성과를 국제적으로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3G CDMA 산업발전대상’은 전세계 CDMA 진영을 대표하는 CDMA 개발그룹(CDG)이 한해 동안 CDMA 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사진설명: LG텔레콤은 미국 샌디애고에서 열린 ‘3G CDMA 산업 발전 대상(3G CDMA Industry Achievement Award)’ 시상식에서 ‘오퍼레이터 리더십’ 부문 산업발전대상을 수상했다. LG텔레콤 이선웅 부장(왼쪽 첫번째)과 페리 라포지 CDG 이사(왼쪽 세번째)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