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엔씨소프트,일본 사업 제휴

 게임하이와 엔씨소프트가 일본 내 온라인게임 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게임하이 일본 법인인 게임야로우(대표 무라이 신로)는 엔씨재팬(대표 김택헌)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25일부터 플레이엔씨(www.plaync.jp)를 ‘서든어택’ 채널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엔씨재팬의 플레이엔씨 고객은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서든어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채널링 계약으로 게임야로우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엔씨재팬은 신규 수익을 얻을 전망이다. 윤장열 게임하이 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플레이엔씨의 풍부한 유저 층과 서든어택의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든어택은 작년 7월부터 일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온라인 FPS게임 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