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시장에 데뷔한 가수 ‘보아’가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를 통해 전세계 1473만명의 이용자에게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을 소개했다.
‘유튜브 라이브’는 전세계 유튜브 이용자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린 대규모 라이브 공연으로 23일 오전 9시∼낮12시(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인센터에서 1부 공연이 열린데 이어 오후 3시∼8시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2부 공연이 열렸다.
보아는 이날 오후 4시30분 도쿄 무대에서 공연했다.
샌프란시스코 공연 마지막에 영상으로 등장한 보아는 “샌프란시스코의 라이브 공연은 굉장했다”며 “잠시 후 일본 공연을 통해 나의 미국 데뷔곡인 ‘잇 유 업’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기대해달라”고 샌프란시스코와 도쿄 공연장을 연결하는 MC 역할도 담당했다.
샌프란시스코 공연에는 에이콘(Akon),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Will.I.AM), 에스미 덴터스(Esmee Denters) 등이, 도쿄 공연에는 보아, 블루 맨 그룹(Blue Man Group)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