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임재구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08/09 버디버디컵 카트라이더 10차리그’의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에는 지난 리그 우승자인 카트 신동 문호준을 비롯해 최근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게이머로 등극한 IT 뱅크의 장진형, 8차 리그 우승자 김진희, 역대 리그 더블 우승의 강진우 등 최고의 전적을 가진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문호준과 강진우는 기존 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한 바 있어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서 ‘트리플 우승’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3000만 원 규모로 우승자 1500만 원, 준우승자 700만 원, 3위 3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80포인트 이상을 선취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넥슨은 수험표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한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전자사전(5명), 문화상품권 10만 원권(5명), 의류상품권 5만 원권(2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버디버디컵 카트라이더 10차리그’ 그랜드 파이널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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