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온라인게임회사들과 CCN 계약 잇따라

클루넷, 온라인게임회사들과 CCN 계약 잇따라

CDN 서비스 전문 클루넷(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최근 온라인 게임회사들과 차세대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인 CCN(Cloud Computing Network)회선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클루넷은 많은 게임업체들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식 회선 공급과 함께 서비스에 들어갔다.

‘프리스타일’로 유명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www.jceworld.com)를 선두로 ‘삼천온라인’의 마이크로게임즈(www.microgames.co.kr), ‘온라인 삼국지’의 위버인터랙티브(www.weaverkorea.com), 최근에는 ‘레드워매니아’로 인기 몰이에 한창인 그라제 (www.redwarmania.co.kr)등이 기존 CDN보다 저비용-고효율을 찾아 CCN회선으로 빠르게 교체하고 있다.

클루넷은 최근 계약된 게임업체들과 연간 10억이상의 회선을 공급한다.

이처럼 게임업체들로부터 CCN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일반 CDN회선에 비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대비 서비스 만족도는 높이고 회선비용은 50%이하로 낮추어 업계의 네트워크 관리 및 회선비용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추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클루넷은 설명했다.

게임 업체 네트워크 담당자는 “게임 서비스 업체 특성상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목표와 월 회선비용과 관리 비용을 최소화 하는데 CCN서비스가 이를 충족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식 회선 공급계약으로 현재 진행 중인 기타 테스트 업체들도 발 빠르게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