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김우식, www.ktp.co.kr)은 2일 기업은행과 함께 캐쉬백 세이브 카드를 출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이용 단말기 대금을 할인 받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파워텔과 기업은행이 함께 출시하는 이번 캐쉬백 세이브 카드 상품은 먼저 카드 상품에 가입 후, KT파워텔 단말기 구매 시 해당 단말기 대금을 24/36개월로 할부 구매 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캐쉬백 포인트를 할부 대금에서 우선 차감하고, 잔여 금액에 대해서 현금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캐쉬백 세이브 포인트는 가맹점에 관계 없이 어디서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0포인트씩 적립되며, 1일 1회, 월 10회의 제한으로 적립된다.
따라서 사용자가 1일 1만원 이상, 월 10회 사용시 최대 10,000포인트씩 케쉬백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36개월 할부 구매 시, 최대 36만원까지 단말기 대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가입 및 KT파워텔 단말기 판매를 대행하는 대리점에게는 가맹점 수수료를 지원, 유통점의 부담을 줄여 고객과 유통점 모두 좀더 쉽게 KT파워텔 서비스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고 KT파워텔 관계자는 밝혔다.
KT파워텔은 그 동안, 타 이통사와 같은 공격적인 장려금 정책을 운영하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높게 보이는 단말기 가격으로 인해 고객이 느끼는 진입장벽이 높은 점이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고 판단하고, 이번 케쉬백 세이브카드 상품이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Killer Application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