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권택민)은 12월 1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콘텐츠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 콘텐츠기업 육성 간담회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 간 자율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 문화관광국 황성태 국장, 삼성전자 권강현 상무, KT 심주교 상무, OBS경인TV 홍종선 본부장, 다날 정훈진 부사장, 넥슨 권준모 대표, 신씨네 신철 대표, NHN 박성호 실장 등 콘텐츠 제작 유통, 정보통신 관련 기업 임원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콘텐츠기업 간의 자율적 발전적 협력방안 논의 ▶대기업과 콘텐츠 중소기업 간의 상호 협력방안 논의 ▶융복합, 양방향성 콘텐츠 산업의 시장진출 및 활성화에 대한 방안 논의 ▶OSMU활성화를 위한 공동제작 / 투자 컨소시엄 구축 모델 논의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및 정책사항에 대한 논의되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인 육성을 위해 콘텐츠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대 중 소 기업간의 협력 시스템 마련, 지속적 발전과 교류를 위한 경기도 콘텐츠기업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권강현 상무는 정보기기의 기반을 둔 대기업이야말로 플랫폼에 적용되는 콘텐츠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 소 콘텐츠 개발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정보통신, 콘텐츠개발사, 솔루션 기업들 간의 상생적 비즈니스 협력 모델 도출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