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모바일 라이프로그 서비스 ‘샌드위치(Sendwhich)’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샌드위치는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송해 자신만의 앨범에 저장하고,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사진들은 ‘라이브 샌드위치’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댓글이나 조회수가 많은 순서 등 원하는 대로 검색이 가능하다.
‘지도로 본 세상’에서는 사진을 촬영한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할 수 있어 위치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샌드위치는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서비스되며, 정액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추가 비용 부담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네오엠텔 신규사업팀 유명원 팀장은 “모바일은 일상 속의 가장 생생한 순간과 정보를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매개체”라며 “개인의 추억을 기록하는 저장소와 순간순간의 재미있는 컨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합쳐진 새로운 모바일-웹 SNS 서비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엠텔 김윤수 대표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국내에만 4천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상당수가 24시간 휴대전화를 지니고 생활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과 웹을 연계한 서비스는 가장 성장성 높은 분야”라며 “네오엠텔의 독보적인 모바일 그래픽 기술에 기반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샌드위치가 모바일 라이프로그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샌드위치 홈페이지(www.sendwhich.com)에서 인증번호를 받아 모바일 샌드위치를 다운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